오사카 조폐국 벚꽃축제 방문 팁(+요자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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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글

국내 대표적인 벚꽃놀이 여행지로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나 경상남도 진해 등이 있습니다.
그만큼 해마다 벚꽃이 필 무렵이 되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곳인데요.
이미 많이 가봐 더 이상 흥미롭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요?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의 어려움도 거의 완화된
분위기인 만큼 오사카 조폐국 벚꽃 축제도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요자쿠라와 겹벚꽃 등 오사카 벚꽃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교토 벚꽃명소 모음
오사카 조폐국 마츠리

오사카 조폐국이란?

1871년 설립된 오사카 조폐국은 메이지 신정부 당시
근대 국가를 세우면서 화폐 제도 정립을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그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인 일이었다고 하는데요.

설비 역시 서양식으로 통크게 투자해 메이지 유신
당시 근대 공업 발달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곳에는 약 130종 350그루에 달하는 벚나무가 자라 있는데요.
해마다 4월 중순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룹니다.

조폐국 벚꽃축제 꿀팁 TIP


그래서 이곳에서 열리는 오사카 벚꽃 축제를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이 매우 많죠.
4월 중순 무렵 약 1주일 동안 ‘벚꽃길 빠져나가기’
기간을 정해 일반일들이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품종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이곳만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주로 겹벚꽃이 많아 다른 지역 벚꽃 축제와는 다르게 한 박자 늦은 감이 있지만
그만큼 독특한 오사카 벚꽃 여행이 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오사카 조폐국 공식 홈페이지


약 560미터에 달하는 구간을 일방통행하는 형태로 관람하게 되는데요.
행사 기간 중에는 평일과 주말 모두 밤 9시까지 이 곳을 통행할 수 있습니다.
별도 이용 요금은 없이 무료로 방문 가능하며,


지하철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텐마바시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의 놓치지 말아야 할 벚꽃 여행 상품은 오카와 강에서의 수상 크루즈입니다.
벚꽃 축제 기간 동안에 운행되는 것인데요.

강에 길게 드리워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어서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렴한 수상버스 외에도 호화크루즈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하네요.
현재 예상에 따르면 내년 역시 3월말부터 오사카 지역에 벚꽃 개화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며,
구체적인 개방 일정은 한 두달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고 하는데요.
방문 시 이 일정을 고려해 계획을 세우면 좋겠습니다.

벚꽃 요자쿠라

오사카 조폐국 요자쿠라 의미는?

벚꽃 축제의 묘미는 조그맣고 섬세함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는데 있겠죠.
하지만 밝은 낮에만 이를 감상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벚꽃 여행을 즐겨본 분들은 하나 같이
봄밤을 물들이는 환상적인 경치와 함께 할 수 있는
요자쿠라를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사카성 벚꽃명소 알아보기


오사카 조폐국 요자쿠라란 조명연출을 받은 벚꽃을 뜻하는데요.
그만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밤풍경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사카 조폐국에서도 이런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본보리라고 해서 단면이 육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위쪽이 벌어진 틀에
종이를 발라 불을 켜는 작은 등을 이용해 은은하게 벚꽃에 조명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는 특별한 정취를 자아내는데요.
이 때문에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모습에 오사카 조폐국 요자쿠라를
최고의 벚꽃 축제 중 하나로 꼽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겹벚꽃

겹벚꽃이란?

일본 간사이 지방 벚꽃 명소 중에 한 곳인 조폐국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앞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이곳이 특별한 것은 단 일주일간만
개방 기간을 둔다는데도 있지만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겹벚꽃이라는 말이 조금은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설명드리자면,
꽃잎이 여러 겹으로 피는 벚꽃을 뜻합니다.
흰색이 섞인 분홍색 꽃이 겹쳐 피기 때문에 일반적인 벚꽃과는 다소 다른 느낌을 주죠
또 일반 벚나무보다 조금 늦게 핀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꽃말도 별도로 갖고 있는데요. “정숙과 단아함”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는
서울 보라매공원 에어파크, 미사 경정공원, 대구 월곡역사공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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