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트 열차 오사카에서 꼭 타봐야 하는 이유!

머릿글

일본은 여러가지 편리한 교통수단이 잘 갖춰진 나라입니다.
선진국답게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이 비교적 쉬운 편인데요.
따라서 여행을 위해 방문할 경우에도 큰 불편없이 곳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내려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여행을 할 계획을 갖고 계시다면
오사카 특급열차인 라피트 열차를 이용해 보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티켓 가격과 탑승방법 외에 주요 특징 및 다른
이동 수단과의 차이점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라피트 열차

라피트 열차란?

오사카 특급열차의 일종인 라피트는 간사이 국제공항과
오사카 중심부인 난바역까지 오고가는 열차입니다.
라피트라는 말은 독일어에서 비롯된 것인데요. 빠르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처음 도입되던 당시 공모를 통해 정해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총 252석의 좌석이 있으며 지정석제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차량종류는 난카이 50000계 전동차라고 합니다.
알파와 베타 두 가지 열차로 구분되며, 각각 일부 노선에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난바역과 간사이 공항을 오간다는 점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따라서 이를 고려해 어떤 열차를 타야할 지 선택하면 되겠죠.
또한 난바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교통편이기도 한데요.
최단 시간 기준 39분이면 도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빠르게 시내에서 공항까지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하기 좋겠죠.
좌석 등급의 경우 일반석을 의미하는 레귤러시트와 우등석 개념인 수퍼시트로 구분되며,
각각 1~4호차가 레귤러, 5~6호차는 수퍼시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라피트 내부

라피트 열차 티켓 및 탑승방법은?

구체적인 라피트 열차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살펴볼 것은 탑승 시 티켓 가격인데요.
가장 일반적인 레귤러 시트 운임을 기준으로
기본 930엔에 지정석 요금 520엔을 더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1450엔이라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역에서 토쿠와리 라피트 티켓을 구매하거나
국내에서 여행 사이트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미리 열차 탑승권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또 우등석인 슈퍼 시트는 1660엔으로 약 210엔 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됩니다.
이외에도 간사이 패스나 오사카 주유패스를 별도로 구매한
관광객이라면 추가로 지정석 요금인 510엔만 부담하고 탑승 가능합니다.

이어서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 방향으로 가는 이동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입국장에서 2층으로 이동하면 어렵지 않게 철도 탑승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곧바로 난바행 특급열차 탑승이 가능합니다.


일본어는 물론 한글로도 안내가 잘 되어 있는데다 도보로
이동하는 거리도 3분 내외로 가깝기에 쉽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특급 라피트 열차 티켓 소지자라면 난카이 개찰구를 확인 후 티켓을
투입해 탑승장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일본 방문이라고 해도 그리 긴장할 필요는 없답니다.
국내 지하철이나 ktx 등을 탑승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리무진 버스

라피트 열차 vs 리무진 버스 차이점

아무래도 초행길이라면 기차를 타고 시내까지 이동할지,
리무진 버스를 타는게 나을지 고민일 수 있겠죠.
이런 고민 가진 분들을 위해 주요 특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선 열차는 30분 간격이고 이동 시간은 약 40분이죠.


버스의 경우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약 50분 소요, 교토역은 88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가격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이점에 있어서는 열차가 좀 더 유리하겠죠.
다만 교토까지 곧바로 이동할 분들은 리무진이 좀 더 나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가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도 이점이죠.

실제 탑승장도 공항 도착층 출구에서 가까이 있기에 이 점에서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 하차하는 곳이 리무진 버스는 jr난바역이고, 오사카 특급열차 라피트는 난카이 난바역이므로
목적지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도 좋은 판단이라 여겨지네요.


또 짐을 놓아두는 공간은 라피트와 리무진 버스 모두
넉넉하게 갖춰져 있기에 이동하는 중에 짐을 놓아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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