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글
안녕하세요! 일본 교토여행을 떠난다면 꼭
해봐야 할 체험은 어떤 게 있을까요?
물론 일본 어느 곳을 여행하거나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은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교토여행이라면 최소한 기모노 대여는 꼭 경험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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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멋진 풍경과
인근 사찰 전경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우리로 치면 한복을 입고 경주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만큼 실제 한국에서 교토로 여행을 떠난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즐기는 체험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기모노 대여와 관련한 꿀팁 전수해 드리려고 합니다.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자세한 정보 알아보세요!
기모노란?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에 대해 알아보자!
본래 중국의 영향을 받아 5세기 경부터 형태가 갖춰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기모노라는 말 자체에는 ‘입는 것’이라는 의미만 담겨 있을 뿐입니다.
우리 식으로 치면 한복처럼 일본식 전통 옷차림을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기모노 옷차림은 사실
후리소데를 포함해 일본 전통의상 전반을 가리키죠.
한복과 비교하면 기모노는 껴입는 옷의 벌 수가 많다는 것이 주된 특징인데요.
그만큼 상류층을 상징하는 옷이며, 계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도 여전히 이 옷차림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결혼식 등 의례적인 행사에서
특별한 옷차림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화려한 무늬에 장식이 갖춰진 전통적인 의상을 입는 것이죠.
남자 역시 공식적인 행사가 있거나 스모선수들이
공식 석상에 설 때 기모노 차림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기모노 대여 하는 곳
교토에 유명한 기모노 대여점은??
이번에는 교토여행 시에 이용하기 좋은
기모노 대여 가능한 곳 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많은 대여 전문점이 있지만 국내에서 미리 예약 후 방문해
이용 가능한 방법을 추천드릴까 합니다.
렌탈기모노 로즈라는 곳인데요.
이곳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전화 및 메일을
통해 예약 양식을 이용한 접수를 하면 됩니다.
길게는 3개월 전부터, 여행 2일 전까지 접수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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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예약도 가능하며 이 경우 당일에도 접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통화 시에는 영어 및 일본어로만 소통이
가능하니 한국어 메뉴도 마련되어 있는 홈페이지 를 이용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요금 결제는 현장에서 곧바로 가능하며,
현금은 물론 카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동계용을 기준으로 3300엔부터 4400엔까지 선택이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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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추가로 헤어 세트 및 화장 등
기타 옵션에 1100엔 이상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또 연중 상시 이용 가능한 후리소데 기모노 플랜은 최소
13,200엔부터 시작이라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한 곳을 콕집어 추천드렸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대여 전문점이 이와 비슷한 가격대이므로 비교해 보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모노 대여 후 교토 관광지 추천
기모노 입고 교토 랜드마크를 관광해 보자.
끝으로 기모노 대여 후 꼭 잊지 말고 들르기 좋은
교토 관광지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이곳만큼은 꼭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바로 기요미즈데라입니다.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소재한 곳으로 교토를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한자 그대로 읽으면 청수사라는 이름의 절인 이곳은 국내 관광객 다수가 찾는 곳입니다.
교토역에서 이동 시 버스를 이용해 방문하면 되는데요.
케이한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 키요미즈고조역에서
내려 30분 정도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어떤 경로를 통하더라도 관광객이 다수라 길을 찾기는 매우 쉬운 편입니다.
기요미즈데라는 무려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곳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는데요.
삼층탑이나 본당, 니오문 등 상징적인 존재들이 많아
어디서 촬영하더라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가면 다양한 부적도 마련되어 있으며 현지인들의 전언에 따르면
매우 영험한 기운이 서려있다고 하니 기요미즈데라에만 있는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부적도 손에 넣어 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